2023년 5월 국내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MAU와 순위 홍국기 기자=국내에서 거침없이 세력을 확장하는 글로벌 빅테크의 파상 공세에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국민 포털'인 네이버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카톡이 지난 2020년 5월 모바일인덱스가 스마트폰 양대 운영 체제인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합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3년간 국내에서 수성해온 플랫폼 MAU 1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한 것이다.[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두 플랫폼의 MAU 차이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다. 12월 144만3천명에서 1월 125만7천165명, 2월 119만6천698명, 3월 84만1천176명, 4월 79만6천53명에 이어 지난 달 50만7천487명으로 격차가 계속 줄어들었다.만약 유튜브가 카톡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 외국 플랫폼이 처음으로 국내 월간 MAU 집계에서 국내 플랫폼을 앞서게 된다.지난 5월 기준 총사용 시간은 유튜브가 카톡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모바일인덱스 갈무리]2020년 5월 당시 멜론의 국내 MAU 점유율은 31.6%로, 유튜브의 약 2배였다.이는 'Z세대'를 중심으로 영상과 이미지 등 시각 정보가 풍부한 플랫폼을 선호하는 방식으로 소비 행태가 급속히 변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 업계의 한 관계자는"소셜미디어 앱에서 해외 플랫폼이 국산 플랫폼에 우세한 상황"이라며"카카오의 경우 지난해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제반 서비스가 장기간 먹통 사태를 빚은 것도 고객 이탈 원인으로 꼽힌다"고 진단했다.모바일 앱 시장뿐 아니라 웹 기반의 검색엔진 시장도 그간 국내에서 절대 강자였던 네이버의 점유율이 구글의 거센 세력 확장에 지난 2월부터 60% 밑으로 내려앉으며 4개월째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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