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관광객 잘 곳 부족한 세종, 소형호텔 허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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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이렇다 보니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 대부분이 숙박시설을 찾아 인접한 공주나 대전 유성, 충북 청주 등으로 빠져나가는 실정이다. 세종시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나성동 먹자골목을 제외한 정부청사 남측 상가와 주변 나대지 8필지, 어진동 호수공원 주변 1필지를 소규모 숙박시설 허용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 신도심에서는 관광숙박시설 중 관광호텔업(30객실 이상)과 가족호텔업(30객실 이상)은 가능하지만, 호스텔업(객실 기준 없음)과 소형호텔업(20객실 이상~30객실 미만)은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7월 말 기준 세종시 인구는 38만6200여 명이다. 인접한 충남 공주시보다 3.8배나 많다. 숙박시설은 공주시가 140곳이지만 세종시는 106곳으로 오히려 적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 대부분이 숙박시설을 찾아 인접한 공주나 대전 유성, 충북 청주 등으로 빠져나가는 실정이다.

세종에서는 2025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정부청사 입주와 2028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로 공무 출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하면서 세종시를 찾는 유커 숙박 수요도 늘어나게 된다. 방문객이 많은 신도심은 이용료가 1박을 기준으로 11만~20만원 선이다. 젊은 관광객과 세종으로 출장 온 공무원 출장비를 고려해 10만원 미만의 중·저가형 숙박시설이 필요하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30호실 미만 소형호텔이 관광숙박시설 모델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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