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정비병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말 제대한 김환영 씨는 함께 군 생활을 했던 전우 2명과 함께 경기 화성시 동탄에 드론 교육 전문점을 창업했다. 김씨는"31개월간 복무하면서 3000만원 가까이 모아 제대했다"며"각자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을 자본금으로 군대 주특기를 살릴 겸 드론에 대해 교육하고 판매와 수리까지 하는 가게를 열었다"고 말했다.
결국 18개월간 복무해 육군 병장으로 제대하면 월급 1864만원에 이자 28만5000원, 정부 매칭 지원금 720만원을 합해 최대 2612만5000원이라는 목돈을 쥐게 된다. 20개월간 근무하는 해군은 2999만원, 21개월간 복무하는 공군은 3192만5000원을 마련할 수 있다. 장병 급여와 복지 개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인 2006년 기준 이병부터 병장까지 급여를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을 수 있는 돈은 고작 110만원이었다. 국가를 위한 무료 봉사나 다름없던 과거와 비교하면 천지개벽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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