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생 차량 참사 피해 왜 컸나… '문 찌그러지고 삽시간 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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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충돌 직후 엔진에서 발화한 불이 운전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스키동아리 학생 5명이 숨진 대관령 차량 화재 사고는 가드레일 충돌 후 삽시간에 엔진에 불이 붙어 탑승자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 평창경찰서는 13일"전날 발생한 대관령면 도로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폐쇄회로TV 화면을 확보해 탑승자 5명이 탈출하지 못한 이유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충돌 직후 엔진에서 발화한 불이 운전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차량 화재 신고 9분 만인 전날 오전 1시 32분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차량이 화염에 휩싸여 탑승자 구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소방 관계자는"연료탱크와 시트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은 차량 특성상 순식간에 불길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문이 심하게 찌그러진 것도 탑승자들의 탈출을 어렵게 한 이유로 추정된다.

경찰은 탑승자들이 사고 5시간 전인 11일 오후 8시쯤 평창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스키동아리 연합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 탑승자 신원 확인을 위한 부검 결과는 4, 5일 뒤 나올 예정이다. 이날 오전 견인한 차량 블랙박스는 화재로 심하게 훼손돼 복구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릴 전망이다. 기사저장 댓글 쓰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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