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정순신, 충분히 알아보지 못하고 추천...후임 철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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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 폭력 파문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경찰청이 인사검증 실패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경찰청은 오늘(25일) 입장문을 내고 정 변호사 본인이 아닌 자녀 관련 사생활을 인사 검증 과정에서 파악하기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충분히 알아보지 못하고 추천한 것을 ...

경찰청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정 변호사 본인이 아닌 자녀 관련 사생활을 인사 검증 과정에서 파악하기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충분히 알아보지 못하고 추천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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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국수본 수장 임명되자…경찰 '술렁'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자리에 검찰 출신이 임명되자 경찰 안에서는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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