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9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7월 19일 경북 예천지역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지 10개월 만의 첫 대면조사다.김경호 변호사는 13일 '고발인 입장'을 내 임 전 사단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는지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먼저 지난해 7월 19일, 전날 해병1사단 포병 3대대 9중대가 강물 본류에 들어가 실종자를 수색하는 장면이 포함된 공보정훈실장의 카톡 보고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이"훌륭하게 공보활동이 이루어졌구나"라는 카톡 메시지를 남겼다는 점을 지적했다.또 지난해 7월 17일 오후 9시 55분에 하달된 임 전 사단장 명의의 단편명령 23-19호 '호우피해 복구작전 투입 실시'에서 작전과 수색방식을 변경하면서 안전성 평가를 무시하고 무리한 지시를 내렸다는 부하들의 카톡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작전통제권이 없어 작전에 관한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는 임 전 사단장 진술도 들었다.
이밖에도 김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이 실종자 수색작전 강조 시점과 관련해"2023년 7월 17일 오전 실종자 수색작전이 우선이라고 7여단장에게 작전명령을 하달하였고, 최소한 대대장급, 여단장급은 회의에 참가했고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점, 채 상병이 실종된 직후 임 전 사단장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게"둑이 무너져서 물에 빠졌다"는 취지로 보고한 점 등을 거론했다.- 해병대 대대장"이렇게 증거 있는데... 임성근 사단장 거짓말" https://omn.kr/26oou- 작전통제권 없었는데... 임성근 사단장 '직권남용' 입증 문서 나왔다 https://omn.kr/28g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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