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지난달 경남 사천에서 개청한 후 경남 진주시와 사천시의 행정통합 불거지면서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진주시는 과거 두 도시는 하나였다면서 통합 논의를 적극 제안한 반면 사천시는 반발하고있다.홍보물은 ‘서부경남 상생발전의 희망, 사천·진주 통합’이라는 제목의 전단지 형태이다. 홍보물에는 1906년과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 사천과 진주는 한 뿌리였다고 강조했다.
향후 진주·사천 연합 시민통합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여론조사·토론회·세미나 등을 열어 통합을 논의하자고 제시했다.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월 2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행정통합 로드맵을 제안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23일 성명서를 내고 “뜬금없고 일방적인 행정통합 제안”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주항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시기에 절차적으로나 명분으로도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지방자치단체간 통합은 국회 입법이나 중앙정부 행정 명령으로 강제 통합, 시민 자율적 통합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주민들의 동의 없이는 지역 간 분열과 갈등만 조장할 수 있어 행정 통합은 쉽지 않다는 것이 지역 정치인들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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