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회장은 범죄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영장 실질심사를 포기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체포시한 48시간을 불과 2시간 남길 때까지 조사를 이어간 뒤, 구속영장을 청구한 겁니다.쌍방울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1백억원씩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김 전 회장과 친인척의 유령회사들이 이 전환사채를 사 들였습니다.검찰은 김 전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해 어디에 썼는지 사용처를 추적할 계획인데,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가 등장할지 주목됩니다.
김 전 회장은 또, 2019년 중국 단둥에서 대북 사업권을 약속받는 대가로 북측에 640만 달러를 불법 송금한 혐의, 또, 대북 사업에 관여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해 수억원대 뇌물을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특히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에 대해선 전환사채 발행 실무를 담당했던 재무이사 김 모 씨에게 책임을 넘기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작년 12월 태국 파타야에서 체포된 재무이사에게 김 전 회장이 사람까지 붙여가며 귀국하지 못하도록 시켰다고 보고 있지만, 김 전 회장은 자신과 전혀 관계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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