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1.17 [공동취재] photo@yna.co.kr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대북송금 의혹과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포함됐다.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으로 예정된 수원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피고인 측이 구속 전 심문에 불출석하면 영장실질심사는 열리지 않는다.한편 검찰은 변호인 입회하에 김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이틀째 진행했다. 김 전 회장을 압송한 당일인 지난 17일 횡령 및 배임 혐의 먼저 조사한 검찰은 18일 조사에서 뇌물공여와 대북 송금,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나머지 혐의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이 받는 주요 혐의는 ▲ 4천500억원 상당의 배임 및 횡령▲ 200억원 전환사채 허위 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 640만 달러 대북 송금 의혹 ▲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에 3억원 뇌물공여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이다.김 전 회장은 해외 도피 8개월 만인 이달 10일 태국 빠툼타니의 한 골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지난 12일 자진 귀국 의사를 밝힌 뒤 17일 아침 8시 20분께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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