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고발 접수 이후 9개월 만에 수사 박차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반복된 '무용론'을, 공수처가 감사원 수사 결과로 불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유 사무총장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감사원이 표적 감사를 벌였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입니다.앞서 공수처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 감사원을 압수수색 하고, 전 전 위원장 감사에 관여한 감사위원들에게도 참고인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출범 3년이 다 되도록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단 정치권 질책에,지난 6월, 전 전 위원장 감사보고서가 주심인 조은석 감사위원 결재 없이 공개된 것도 주요 쟁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공수처가 대대적인 수사로 이런 결정을 뒤집는 결론을 도출할 경우 이른바 '정치 감사'에 실세 총장이 관여했다는 감사원 비위를 입증하게 된단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일 수 있습니다.반면, 전·현 정부 신구 권력 갈등이 핵심 줄기인 사건에서, 유례없는 헌법상 독립기관 강제 수사를 벌이고도 별다른 결실을 내지 못하면 거센 후폭풍을 피하기 어렵습니다.그래픽 : 최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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