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교대역에 채무 관련 법무법인 광고물이 게시돼 있다. 문재원 기자서울시복지재단 청년동행센터는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 과정을 이수한 14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7일 밝혔다.조사 결과 원리금 기준 평균 채무액은 7159만원이었다. 채무액수는 3000만원∼6000만원 미만이 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00만원∼1억원 미만, 1억∼1억5000만원 미만, 1억5000만원 이상 순이었다.
특히 생활비와 주거비로 인해 빚이 생겼다는 응답 비율이 2022년보다 크게 늘었다. 생활비는 2022년 42%에서 지난해 59%로, 주거비는 2022년 6%에서 지난해 18%로 늘었다.개인 회생 신청을 위한 법률 대리인 선임 비용으로 1인당 약 234만원을 지출한다고 했다. 법률 대리인 선임 비용은 본인 자금으로 한다는 이들이 61%로 가장 많았으나, 할부금융을 이용하거나 친지로부터 빌린다는 이들도 있었다.김은영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부채 문제를 겪는 청년들은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어렵고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기도 한다”며 “청년 부채 문제 해결과 금융위기 예방·재기를 위한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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