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중매결혼하겠다는 남사친, 말리고 싶어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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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라는 엄마의 성화에 시달리는 다큐멘터리 감독 조이는 옆집 사는 카즈의 결혼 소식에 놀란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데이팅 앱으로 즉석만남을 즐겼던 만큼 결혼은 너무나 먼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엄마가 아빠에게 버림받았던 걸 본 상처 때문인 걸까, 절친의 남편이 바람피운 사실을 알아서인 걸까.

좀처럼 누굴 못 믿어서 철벽 방어에만 몰두하는 조이는 결혼이 와닿지 않는다.한편, 카즈는 무슨 일인지 직진 태세다. 할머니, 부모님, 형도 맞선으로 결혼해 잘 산다며 전통에 따르겠단다. 내가 알던 친구가 아닌 것 같아 생경한 마음이 커졌지만 마침 차기작을 고심하던 때라 결혼 과정을 영화로 만들겠다고 결심한다.그런데 이상하리만큼 불편한 마음이 자라난다.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 다 안다고 믿었던 카즈네 가족, 파키스탄 문화 속에 들어가 보니 낯설게 느껴졌다. 결혼이 일사천리로 진행돼 막바지 촬영차 파키스탄에 간 조이는 그동안 익숙해서 몰랐던 감정으로 갈등하고야 만다. 급기야 카즈의 결혼을 말리고 싶어진다.영화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문화 충돌을 사랑에 빗대 풀어나가고자 한다.

등을 언급하거나 동화 비유와 패러디로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엠마 톰슨의 통통 튀는 매력은 기대 이상이다. 독립적인 딸을 걱정하는 보편적인 엄마 같으면서도 푼수 같은 귀여움으로 신 스틸러의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준다. 여사친 남사친 사이로 등장한 조이와 카즈 역의 릴리 제임스와 샤자드 라티프는 실제 오랜 기간 친구 사이로 전해져 배역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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