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6회에서 강남순이 위기를 맞았다. 호시탐탐 강남순을 노리던 리화자가 기습 공격을 한 것. 여기에 하동석 팀장의 마약 중독 증세로 혼란에 빠진 강희식, 류시오에게 접근한 황금주의 모습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날 하동석은 심각한 마약 중독 증상을 보였다. 강희식은 쓰러진 하동석을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지만, "마약 전문 형사가 마약쟁이로 낙인 찍힐 수 없다"는 팀장의 말에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신종 합성 마약의 증상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성을 잃은 그의 어마무시한 공격성은 강희식 조차 속수무책이었다. 무엇보다 인간을 넘어선 괴력은 평범치 않았다.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강남순이 나타나 강희식을 구했다. 난생처음 보는 증상과 위험성에 강희식은 혼란에 빠졌다.
'강남의 배트걸' 황금주도 류시오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내기 위해 작전을 펼쳤다. 오플렌티아에 류시오의 배후와 정체를 추적해달라고 요청했고, 그와 친분을 쌓기 위해 헤리티지 클럽 김마담을 통해 만남을 주선하도록 했다. 류시오는 황금주와의 만남을 거절하지 않았다. 목적을 숨긴 황금주와 류시오의 만남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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