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의 동생 A 씨는 전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인터뷰에서 한진택배 측이 고인이 평소에 지병이 있었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흔한 감기약 하나도 안 나온 집에서, 고인의 집에서 가족도 모르는 지병이 있을 수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있지도 않은 얘기들을 갖다가 허위로 허구로 언론에 보도되는 것에 대해 많이 화가 난다"고 말했다.A 씨는 한진택배 측이 김 씨의 배달물량이 동료들보다 현저히 적은 200개 미만이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형이 420개를 맨날 배송하지는 않았을 거다. 그렇게 하면 할 수도 없고, 사람이 뭐 기계도 아니고 맨날 400개가 넘는 물량을 배송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그렇게 따지면 200개는 적은 물량이냐"고 반문했다.
또 김 씨가 '너무 힘들다'며 남긴 문자 내용에 대해서는"형의 마지막 문구가 또 너무 여러 가지 의미들이 함축된 것 같기도 해서 안타까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제가 마음을 다잡기에는 그 문구들이 자꾸 생각이 난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김 씨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가 회사에 출근하지 않자, 영업소장이 119에 연락해 김 씨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김 씨가 과로를 견디다 못해 숨졌다고 추정하고 있다.최근 과로로 추정되는 택배기사 사망 사건이 잇따르면서 고용노동부는 3주간 긴급 근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3명 숨져…택배 ‘분류 작업’ 갈등 못 풀면 과로사 못 막는다지난 12일 장시간 근무에 시달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또 한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달 들어서만 세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진 것이다 '택배 노동자 또 숨져' 하지만 사람이 과로사로 죽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숨진 택배노동자는 기저질환자가 아니었나 싶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전-현직 총리들(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 체포되며 사회로부터 제거된다. 한겨레의 관심요.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달 들어서만 3명 숨져…택배 ‘분류 작업’ 갈등 못 풀면 과로사 못 막는다지난 12일 장시간 근무에 시달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또 한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달 들어서만 세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진 것이다 '택배 노동자 또 숨져' 하지만 사람이 과로사로 죽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숨진 택배노동자는 기저질환자가 아니었나 싶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전-현직 총리들(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 체포되며 사회로부터 제거된다. 한겨레의 관심요.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