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서만 3명 숨져…택배 ‘분류 작업’ 갈등 못 풀면 과로사 못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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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장시간 근무에 시달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또 한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달 들어서만 세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진 것이다

올해 과로사 추정 택배 노동자 10명이나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지난 17일 오후 을지로입구에서 CJ대한통운 규탄대회 후 올해 사망한 택배노동자 5명의 영정을 들고 추모행진을 하고 있다. 택배 배송 중 사망한 고 김원종 씨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추석 연휴 성수기가 겹치면서 살인적인 노동 강도를 견디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택배 ‘분류작업’에 대한 인력 지원 등 특단의 조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한진택배와 택배연대노조의 말을 종합하면, 한진택배 서울 동대문지사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던 김아무개씨가 지난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출근하지 않은 김씨의 집에 동료들이 찾아갔다가, 숨진 김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과 노조는 김씨의 죽음을 ‘과로사’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한진택배 쪽은 “국과수 부검 결과 고인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고인은 평소 다른 택배기사보다 조금 낮은 수준인 200개 내외의 물량을 담당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카카오톡을 보낸 8일 고인이 맡았던 물량에 대해선 “300건 남짓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내용과는 다르지만, 고인의 일감이 평소보다 많았을 가능성을 인정한 셈이다. 또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 확인한 결과, 고인은 한진택배 해당 대리점에서 1년3개월 동안 일을 했는데도 입직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 산재보험 가입이 되어 있지 않는 등 사각지대에서 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들어 과로사로 추정되는 죽음을 맞은 택배노동자는 무려 10명에 이른다. 지난 8일 씨제이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해온 40대 노동자가 배송 업무를 하다가 숨진 데 이어, 12일에는 경북 칠곡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분류작업을 하던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근무 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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