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명’ 기류가 강한 더불어 민주당 8·18전당대회에서 몇 안 되는 관전 포인트는 이재명 전 대표의 대항마가 나타날지다. “비명 대표주자가 깃발을 들어야 민주당 에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그의 주변에선 최근까지 “나갈 생각이 반반인 것 같다”라거나 “이 의원이 ‘나 나가도 되냐’고 묻는 것으로 봐선 아주 생각이 없는 것 같지 않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이 의원도 21일 라디오에 나와 “이 전 대표가 연임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보다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당에선 이 의원이 거쳐온 정치 행보나 당내 위상을 고려할 때 개인적 판단만으로 불출마를 택하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 의원이 상징하는 86그룹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반전 카드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22대 총선을 거치며 원내 86그룹은 크게 줄었고, 이들의 정치적 위상도 급감했다. 자연스레 “이 의원이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렇다.
출마를 반대하는 이들도 나름의 논리가 있다. 이들은 “나갔다가 한 자릿수 득표를 하면 다음 기회는 더 없다”라거나 “개딸에게 집중공격을 받고 정치적으로 소모되기만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한 86그룹 인사는 “지금 이재명 쪽이 원하는 건 들러리다. 추대되면 책임도 100% 지게 되기 때문”이라며 “이인영이 나가서 떨어지면 이재명만 좋은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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