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망' 베트남 호텔, 사고 숨기고 버젓이 영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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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수영장에 들어가려다가 갑자기 숨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유족은 수영장에서 전기가 ..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수영장에 들어가려다가 갑자기 숨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유족은 수영장에서 전기가 느껴졌다면서 감전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호텔은 곧바로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는데, JTBC 확인 결과, 사고를 알리지 않은 채 그대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5분가량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A씨는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A씨 가족 : 계단을 들어오려고 한 발 내딛는 순간 '억' 소리 하면서 기운 빠지게 주저앉았대요. 와이프가 물속에서 동생 쪽으로 갔는데 와이프도 전류를 느낀 거죠.]직원들은 결국 동생의 팔에 수건을 감아 꺼냈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했습니다.사고가 일어난 곳은 5성급 호텔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퓨전스위트호텔 직원 : 호텔은 평소처럼 영업합니다. {온라인에는 왜 영업중단이라고 써놨나요?} 거기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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