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기자=한국이 튀니지로부터 나프타를 수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서방의 제재에 따른 통상적이지 않은 무역 경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러시아산 나프타 물량의 튀니지 유입이 급증했다는 것이다.로이터통신이 인용한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세계 최대 나프타 수입국인 한국은 지난해 전체 나프타 수입량의 4분의 1에 달하는 약 59만t을 러시아로부터 들여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교역량이 거의 사라졌다.반면 한국석유공사 자료를 보면 한국은 지난 10월 튀니지에서 나프타 8만2천t을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이 튀니지로부터 나프타를 들여온 것은 2020년 11월 이후 23개월만이다.로이터는"특이한 교역로"라며"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는 것을 놓고 서방이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면서 튀니지로 향하는 러시아의 나프타 수출량이 급증했고, 이와 동시에 튀니지를 통한 한국의 나프타 수입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석유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러시아의 업계 소식통은 최근 튀니지 동부 항구도시인 스키라로 나프타가 운송됐다고 전했다.코랄에너지 관계자는"튀니지에는 나프타 저장고가 없고, 튀니지 외부의 고객을 위한 운송 계약 때문에 선박을 전세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