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배우들이 먹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하고 '먹방'이 유행한 2010년대 이후엔 의식적으로 먹는 장면을 넣은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에서는 톰 행크스가 승객들이 카트 반납 후 두고 가는 동전을 모아 햄버거를 사 먹는 장면이 관객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일본과 한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처럼 아예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게 주요소재인 영화도 있었다.
배우 정우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이성한 감독의 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까지 부산 실업계 고등학교를 코믹하고도 리얼하게 표현해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선전했다. 은 2009년 12월 일반판에서 삭제된 장면들과 내레이션이 추가된 감독판이 개봉했는데 많은 욕설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던 일반판과 달리 감독판은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 은 2022년 7월에 개봉해 726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그해 여름 대작영화들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한국영화 최다관객 기록을 세운 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는 괜찮은 성적이었다. 하지만 그해 11월 20분의 분량을 추가해 개봉한 는 2만 관객을 채 모으지 못하며 시리즈의 흥행에 전혀 보탬이 되지 못했다.2008년 나홍진 감독이 장편 데뷔작 를 통해 507만 관객을 동원하자 영화계는 작품성과 흥행감각을 겸비한 천재감독이 등장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나홍진 감독은 에서 연기호흡을 맞췄던 김윤석과 하정우를 다시 캐스팅해 차기작 를 만들었다. 관객들로서는 본의 아니게 를 감상하면서 나홍진-김윤석-하정우 콤비의 전작 와 비교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정우가 연기한 김구남은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 후 연락이 끊긴 아내를 찾고 아내를 한국으로 보내면서 진 빚을 갚기 위해 한국으로 밀입국했다. 김구남은 의 표종성처럼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인물은 아니지만 영화에서 초인적인 생존력을 여러 차례 발휘했다. 특히 충북 보은에서 경찰의 추격을 피해 한겨울에 산 속으로만 이동해 울산 울주군의 바닷가 횟집을 찾아 감자 먹방을 하는 장면은 놀라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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