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백 명 전사'...우크라 군인 '눈물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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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우크라이나 전쟁의 포화는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하지만 하루 수백 명이 목숨을 잃는 이 전쟁의 참극은 수도 키이우에까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키이우 현지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기자]네, 키이우 성 미하일 황금 돔 수도원입니다.[앵커]신 기자가 나가 있는 교회에...

[기자]하지만 러시아의 침공 이후론 관광객보다 조문객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추모의 공간이 됐습니다.군복을 입은 조문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수도원에 모였습니다.조문하러 온 군인들은 하루에 적게는 100명, 많게는 200명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숨지고 있다며 이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러시아는 돈바스의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를 맹렬하게 포격하고 있습니다.러시아군은 현재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 하루 6만여 발의 포탄과 로켓을 발사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군은 10%에 불과한 하루 5천~6천 발의 포탄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그럼에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어제 아시아 안보회의 둘째 날 화상 특별연설에서 러시아가 시작한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는 분명히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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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죽이고 전쟁을 끝내라.

그 청년들을 죽인건 무능한 대통령의 결정이었다 전쟁불사 전쟁은 어떤 상황에도 시작하면 안된다 전쟁불사 외친 대통령은 살아있다 그가 총들고 싸웠는가? 전쟁으로 죽은 것은 가난한 청년들이다 그들을 전사라고? 아들의 엄마에겐 전사라는 호칭보다 살아있는 아들이 있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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