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가 별장인가요?' 야영장 '알 박기'에 계고장도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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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별장인가요?' 야영장 '알 박기'에 계고장도 무용지물 SBS뉴스

제주시는 오는 16일까지 협재와 금능해수욕장 야영장에 파손된 채 장기 방치된 텐트 7동을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치운다는 내용의 행정대집행을 위한 1차 계고를 홈페이지에 공고했습니다.앞서 시는 지난달 8일 이들 파손 텐트에 자진 철거 계고장을 부착하고 공시송달 공고를 해 같은 달 27일까지 철거를 완료하도록 했지만 이행되지 않았습니다.문제는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이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야영장에 장기 방치된 텐트 30여 동 중에서도 눈에 띄게 파손된 텐트 7동에 한정됐다는 점입니다.장기간 설치됐어도 집기류 등이 다수 있고 이용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면 강제 철거가 어려운 이유입니다.이러한 점을 악용해 좋은 자리에 '텐트 알 박기'를 한 뒤 필요할 때마다 가끔 들러 야영을 즐기고 가는 얌체 이용자들도 적지 않은 실정입니다.

또 다른 게시자 정 모 씨는"텐트를 별장처럼 지어놓고는 자기들 내킬 때만 와서 놀다가는 이른바 장기숙박 텐트 때문에 하루 기분 좋은 마음으로 캠핑하러 간 사람은 되레 텐트 하나 펼 자리가 없다"며"특히 무너지고 쳐진 오래된 텐트가 경관 좋은 곳에 널찍하게 자리하면서 경관까지 해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시 관계자는"인력을 배치해 장기 설치 텐트에 대해 현장에서 계도하고 있고, 이용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안내문을 부착해 자진 철거하도록 하고 있다"며"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이 아닌 파손되지 않은 텐트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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