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조원철 : 특히 남해안이 문제가 됩니다. 남해안에는 우리가 2002년도 태풍 매미 때 마산항이 굉장히 큰 피해를 봤는데. 그걸 보게 된 원인 중의 하나가 남해안에는 만 형태가 돼 있어요. 그래서 남해안에 온 큰 파도들이 만으로 들어오면서 수속현상이라고 그러는데 이게 파도가 몰려요. 그래서 굉장한 위험도를 갖고 있습니다. 만약에 태풍의 진행 상황으로 봐서는 만약에 제게 의사결정권이 있다고 한다면 내일 하루는 전국을 휴무시키는 것이 진짜 선제적인 대책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조원철 : 초속 40m면 시속으로 144km입니다. 100km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창문을 열어놓고 팔을 내봤을 때 그 공기 바람 저항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평상시에는 즐거움으로 느끼다가 만약에 태풍 바람이 왔을 때는 엄청나게 더 크게 느껴지거든요, 심리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큰 바람이다 그렇게 꼭 인지를 해 주시고. 가능한 한 외출은 자제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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