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데뷔전 승리 불발황선홍 임시 사령탑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3차전 경기에서 1대1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전에 한국 수비가 무너지며 태국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중국에 2연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1점에 그쳤지만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 자리는 지켜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에 항의하는 축구팬들은 '무관중을 하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팬들이 몰려 전석 매진이 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손흥민도 이날 경기를 마친 뒤"추운 날씨,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팬들의 응원과 함성 덕분에 힘을 더 낼 수 있었다. 결과는 아쉽지만 팬들 덕분에 위로받고,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준비도 더 철저하게 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초반에는 태국에 슈팅을 허용하며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빠르게 전력을 가다듬고 분위기를 바꿨다. 답답한 흐름을 끊는 득점은 전반 42분에 나왔다. 왼쪽 돌파를 하던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대 오른쪽을 보고 왼발로 가볍게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에서 터뜨린 45번째 골. 이에 앞서 손흥민은 이날 A매치 125번째 경기에 나서면서 고 유상철, 김호곤과 함께 A매치 개인 최다 출전 공동 5위에 올랐다. 하지만 후반 16분 충격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월드컵 예선 무실점 행진'이 끝이 났다. 페널티박스 우측 모서리에서 날린 빠른 패스에 수비가 모두 뚫렸고 태국 공격수 수파낫 무에안타가 방향만 바꾸며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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