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 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소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오전 5시 40분쯤부터 인근 공원 벤치에서 기다린 80대 오모씨는"사전 투표가 시작하자마자 해치우려고 미리 나왔다"며"6시가 가까워지니 사람들이 슬슬 모이더라"고 말했다.
오전 6시가 되자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나와 투표 절차를 안내했다. 사전 투표는 관내 투표자와 관외 투표자가 따로 줄을 서서 진행됐다. 지난 대선 때와는 다르게 체온 측정이나 비닐장갑은 착용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요구하는 시민들에 한해 나눠준다"고 설명했다.새벽 운동을 하다가 투표를 하고 나왔다는 60대 A씨는"어차피 해야 할 투표 미리 해치워버리는 것이 속이 편해서 일찍 나왔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소연씨는"출근길을 앞당겨 투표를 마쳤다"며"직장 때문에 주소지와 다른 곳에서 사느라 관외 투표를 하기 위해서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선거 당일에는 푹 쉬려는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영등포구 당산제1동사전투표소 인근에서 만난 4명의 직장인 무리는"잠깐 쉬는 시간을 틈타 투표를 하러 나왔다"며"서로 누구를 찍을지 눈치를 보고 있다"며 웃었다.새벽 기도를 마치고 사전 투표소를 방문한 50대 C씨는"당끼리 나뉘어서 싸움만 하는 모습은 그만 보이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대통령도 어느 쪽에 편파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공정하게 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투표 용지 7장을 한꺼번에 받는 이번 사전 투표 과정이 복잡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투표소 3551곳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등 격리자 사전 투표는 2일차인 다음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이뤄진다.
일단 출범 하는 정권에 힘실어줍시다 해보면알겠지요 힘실어줍시다 지방선거에서도 힘실어줍시다 집중해줍시다 투표합시다 대접받고싶으면 투표해주세요 힘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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