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안 그래도 이미 대출 이자가 많이 올랐는데, 물가가 계속 오르니 대출 이자는 앞으로도 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기로 했는데, 오늘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안심전환대출은 금리가 계속 뛰는 상황에서 변동금리로 빌린 이자 부담에 시달리는 서민들에게 고정금리로 바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된 제도입니다.
6대 은행에서 빌렸다면 홈페이지나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고, 그 밖에 은행이나 저축은행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앱에서 신청해야 합니다.집값이 3억에서 4억 사이인 경우에는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 때 지원할 수 있습니다.10년 만기로 하면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고정 금리로 3.8%에 빌릴 수 있고, 만기가 길어질수록 이자율도 올라서 30년 만기는 4%까지 내야 합니다.[장선미/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총괄센터장 : 이번에 안심전환 대출 같은 경우에는 중도 상환 수수료에 대한 면제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 안 하시고 신청하셔도 됩니다, 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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