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오는 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전을 시작으로 최근 3번의 등판에서 14이닝 연속 무자책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190일 만에 다시 만나는 클리블랜드를 제물로 시즌 3승과 4경기 연속 호투에 도전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류현진은 연승을 기록한 최근 2경기에서 시원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지난 14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회 2점을 먼저 내줬지만 2회말 공격에서 타선이 대거 5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며 가볍게 역전에 성공했고 4회에도 3점을 추가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현진은 든든한 득점지원 속에 5이닝 동안 86개의 공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올 수 있었다. 토론토 야수들은 든든한 득점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토론토는 14일 컵스전에서 1루수 브랜든 벨트가 땅볼 타구를 뒤로 흘리는 실책을 저지르며 선취 2점을 헌납했다. 토론토는 21일 신시내티전에서도 3번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던 3루수 맷 채프먼이 2루로 던진 공이 우중간으로 빠지면서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충분한 득점지원을 받지 못했다면 상당히 아찔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던 실책이었다.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미네스타 트윈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있지만 60승68패의 성적으로 사실상 가을야구 경쟁에서는 멀어진 상태다. 특히 올해 아메리칸리그 15개 구단 중에서 팀 득점 13위, 팀 홈런 부문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타격이 약한 팀이다. 물론 2017년부터 작년까지 6년 동안 173홈런 546타점을 기록한 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 호세 라미레즈의 장타는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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