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씨가 암표상 잡았다고 밝힌 게 오늘 화제였습니다. 본인의 콘서트 15만 4000원짜리 티켓을 50만원에 내놓은 암표상 찾아내 예매 취소시키고 법적조치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가수들이 직접 나설 정도로 암표는 공연계의 골칫거리죠. 갈수록 암표가 극성인 건 매크로 프로그램 때문입니다. 두 달 전 가수 임영웅 씨 공연 예매사이트가 열렸는데, 이때 몰린 트래픽이 370만 건, 1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이게 전부 팬들인 게 아니라, 암표상이 매크로 프로그램 돌려서 자동 예매 반복한 게 상당수인 걸로 보입니다.
아무리 손으로 클릭해 봐야 프로그램을 이기긴 어렵고, 어쩔 수 없이 암표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 거죠. 매크로 암표상들이 대목으로 여기는 게 야구팬들의 잔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입니다. 올해도 수십만 원짜리 암표 장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표는 예매 사이트에서 순식간에 다 팔렸습니다.판매자를 연결해주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암표상들이 자동 입력 프로그램, 이른바 '매크로'를 이용해 표를 싹쓸이한 걸로 의심합니다.돈을 보내자마자 파일 꾸러미를 받았는데요.온라인 암표 신고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 익명으로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잡아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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