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열살짜리 남자 어린이가 “집안 정리를 하라”는 엄마 말에 화가 나 총기로 가족을 위협하고, 현장 출동한 경찰특공대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 대변인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앓는 10세 소년이 집 안에서 수차례 총을 발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특수화기전술팀을 출동시켰다”며 “소년이 경찰차 사이렌 소리를 듣고 현관 입구로 걸어 나와 경찰관들과 자신의 머리에 차례로 총구를 겨눈 뒤 경찰관들을 향해 총탄 1발을 쐈다”고 설명했다.경찰관들은 소년을 겁주기 위해 화학약품을 현관 입구 쪽에 분사했고 결국 소년은 경찰 명령에 따라 총을 버렸다.
경찰 대변인은 “소년을 체포한 후 정신감정 의뢰를 위해 병원으로 옮겼다”며 “용의자가 열살짜리 어린 아이이고 그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앓는 상태였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손자가 이전에도 감정 컨트롤이 안 된 적이 있지만 이번 같은 정도는 아니었다”며 “그는 전형적인 ‘못된 녀석’일 뿐”이라고 덧붙였다.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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