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질주에 내연차 찬밥' 상승 날개 꺾인 원료 팔라듐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내연기관 매연저감장치 필수전기차 늘어나며 수요줄어전년보다 가격 65% 급락인버스 ETF 52주 신고가

인버스 ETF 52주 신고가 경기 침체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한 아크 원자로를 만드는 핵심 소재로 알려진 팔라듐 가격은 급락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내연기관차를 제조할 때 화학 반응을 돕는 촉매제로 팔라듐이 활용됐는데,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면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9일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팔라듐 선물 가격은 온스당 1048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6월 팔라듐 선물 가격은 3000달러에 육박했는데 당시 고점 대비 65% 급락한 것이다. 자연스레 팔라듐 선물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 수익률도 좋지 않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KBSTAR 팔라듐선물 ETF는 올해 들어 42% 하락했다. 반면 팔라듐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 투자자는 웃었다. KBSTAR 팔라듐선물인버스 ETF는 최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버스 상품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전 세계 팔라듐의 80% 이상은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제조에 활용된다. 고급 장신구에 사용돼 금은과 함께 3대 귀금속으로 평가되기도 한다.글로벌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면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팔라듐 가격 내림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산업 현장에서 팔라듐 대체용으로 보다 가격이 저렴한 백금을 활용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문제는 우울한 전망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란 점이다. 글로벌 원자재 투자 전문가들도 향후 팔라듐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로이터가 월가 애널리스트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들은 내년 팔라듐 가격이 온스당 평균 1250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개월 전 전망치보다 더 하향된 수치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진짜 같은’ 비아그라 613만정 유통시킨 일당 덜미중국서 원료 밀수해 국내서 제조·판매 서울시 한복판 공장 가동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게임사 실적 부진했지만... 신작 효과에 주가 엇갈려엔씨소프트 어닝 쇼크에도 신작 기대감에 주가는 상승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매도 금지 첫날 빚투 안 늘었다6일 신용잔액 전일比 소폭↓ 투자자예탁금은 상승 전환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값 테슬라’ 진짜 나올까…독일 공장서 또 호언장담한 머스크‘저렴한 EU산’ 소식에 중국 전기차 주가 하락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욕증시 7일째 상승 랠리…S&P 0.28% 상승 마감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물가여도 해외여행은 못참지”…13년만에 지갑 제일 많이 열었다해외숙박비·항공권 상승 영향 고비용 여행상품 인기 영향도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