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사망 사건의 피의자에게 검찰이 살인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그 구체적 정황들이 당시 조사에 참여했던 법의학 전문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피해자가 혼자 떨어졌다면 남았어야 할 흔적들이 전혀 없었다고 했습니다.경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봤지만, 검찰은 입증할 수 있다며 강간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당시 만취한 피해자가 1m가 넘는 높이의 창틀에서 혼자 떨어졌다면 올라간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는 겁니다.
[이정빈/가천대 의대 석좌교수 : 한 팔로 밀고 조금 오르고 다른 팔로 다시 밀어 조금 오르고, 이런 식으로 올라가야 될 거예요. 그러면 눌린 자국이 어떻게 나올까? 지그재그식으로 나오겠죠. 그런데 이 사람한테는 그런 게 없어요.][이정빈/가천대 의대 석좌교수 : 손의 미세물질 검사를 했을 때 벽에 있는 페인트 같은 게 안 나와요. 그러니까 짚지 않고 떨어졌다][이정빈/가천대 의대 석좌교수 : 머리 쪽이 더 무거우니까 스르르 미끄러져 떨어져 내리겠죠. 그래서 다리를 들어서 떨어뜨리지 않았나…]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밀어서 떨어뜨렸다는 진술은 한 적은 없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토 소견도 종합해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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