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자폐라고 부르는 말은 정확히 말하면 자폐스펙트럼이라고 말해야 한다.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형태가 있기에 자폐는 자폐스펙트럼이라고 부를 때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사이먼 배런코어는 이런 생각에 반전을 주는 질문을 한다. 자폐인, 그러니까 패턴 시커들이 이 사회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해왔는지 아느냐고 말이다. 이 책, 그래서 읽게 되고, 자폐인,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자폐인은 자신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많은 이들은 자폐인들의 표현을 알아듣기 어려워하며 자폐인들이 설명하는 이 세상의 모습도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자폐인들은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알아내고 표현하기 때문이다. 반대 특성을 지닌 사람, 즉 고도로 공감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공감 능력이 엄청나게 높은 수준에 맞춰진 반면, 체계화 능력은 평균 이하다. ... 이제 고도로 체계화하는 사람이 인지적 공감 능력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즉 두 가지 능력 중 어느 한쪽을 택하면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식의 상호 교환 규칙 같은 것이 있을지 모른다는 증거를 보게 될 것이다." , 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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