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대응하려면 AI 산업 확대 필요… AI과학자·설계자 길러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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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과 정부는 어떤 인재를 어떻게 채용하고 육성해야 할까. 본보의 'AI 시대, 노동의 지각변동' 기획 취재에 자문해온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는 'AI 산업을 확실하게 이끌 수 있는 고급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면서 'AI과학자나 AI설계자를 길러야 한

인공지능은 인간 노동자를 돕게 될까요, 아니면 대체하게 될까요. AI로 인해 새로운 직업이 생기기도 했고, AI와 인간의 경쟁이 촉발되기도 했습니다. 이미 시작된 노동시장의 '지각변동'을 심층취재했습니다.인공지능 산업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과 정부는 어떤 인재를 어떻게 채용하고 육성해야 할까. 본보의 'AI 시대, 노동의 지각변동' 기획 취재에 자문해온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는"AI 산업을 확실하게 이끌 수 있는 고급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면서"AI과학자나 AI설계자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비대면·디지털화의 활성화, 그리고 구조적인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AI 산업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이 교수는 내다봤다."인구가 감소하는데도 산업 규모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려면 결국 해외에서 노동력을 수입하거나 기술로 노동을 대체하는 수밖에 없다. 그 기술은 결국 AI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문제는 AI 모델 설계와 개발을 미국 빅테크에 의존한 채로는 국내에 건강한 AI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지기 어렵고, 관련 인력 양성도 AI 모델을 수입해 '후처리'하는 단계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 교수는"국내에선 AI 엔지니어들이 실제로 AI 모델을 처음부터 만들어볼 기회를 경험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실질적으로는 이미 만들어진 모델을 특정 분야나 데이터에 맞게 미세 조정하는 파인튜닝 같은 '엔지니어링' 수요가 훨씬 많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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