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유퀴즈'는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151회 후반부에 '폭풍 같았던 지난 몇 주를 보내고도 아무 일 아닌 듯, 아무렇지 않은 듯, 쳇바퀴에 그저 몸을 맡겨야만 하는 나의 제작일지'라며 제작진 입장을 담은 글을 자막으로 내보냈다.이어"그렇기에 떳떳하게 외칠 수 있다. 우리의 꽃밭을 짓밟거나 함부로 꺽지 말아 달라고, 우리의 꽃밭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것이라고"라고 했다.
제작일지는 tvN의 모회사인 CJ ENM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지 않는 가운데, 프로그램 폐지 주장을 비롯해 MC인 유재석·조세호에 대한 인신공격이 끊이지 않자 이를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에둘러 전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돼 온 정치인 출연 요청과 거절 여부 등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제작진은"이 프로그램은 길바닥의 보석 같은 인생을 찾아다니며 한껏 자유롭게 방랑하던 프로였다"며"보통 사람들이 써 내려가는 위대한 역사를 담을 수 있어서, 어느 소박한 집 마당에 가꿔 놓은 작은 꽃밭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라서, 날씨가 짓궂더라도 계절이 바뀌더라도 영혼을 다해 꽃 피워 왔다"고 말했다.이처럼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1만5천600여건의 글이 올라왔다.
찌질이들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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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제작진 '꽃밭 짓밟지 말라'… 시청자 반응은?'제작일지' 자막으로… "사람을 대하는 시선 만큼은 지키고 싶어" 꽃밭 주인이신가보네...자기 밭 꽃이라고 마구 꺽어서 헌납하신분이구만... 사과하면 잘못을 인정하는 셈이니 그건 안되고 결국 선소리로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나본데 어림없지. 헛소리말고 그냥 문닫아라...폐지가 수순이닷 선하고 보복안하는 권력자에겐 언론자유니 창작의 자유니 하며 심지있는 척하더니 독하고 보복할것 같은 권력자가 오자마자 바로 고개 숙이고 들어가는 꼴이라니...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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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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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