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만에 한층'…광주 붕괴, 작업일지에 드러난 '졸속 양생'

2022-01-15 오전 11:26:00

HDC 현대산업개발 측의 해명은 신빙성을 잃게 됐다.

광주, 아파트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양생 기간이 부족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타설 작업일지가 공개됐습니다. 광주 아파트 현대산업개발

HDC 현대산업개발 측의 해명은 신빙성을 잃게 됐다.

이러한 기록은 양생 불량으로 인해 하층부가 갱폼(Gangform·거푸집)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아래층들도 무너졌을 것이라는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시간을 충분히 두고 열풍 작업 등을 통해 강하게 굳히는 양생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2주가량 양생을 거쳐야 한다”며 “일주일여마다 1개 층씩 올렸다는 것은 결국 양생이 불량하게 진행됐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는 “(붕괴 당일 타설한) 콘크리트 무게가 쌓여 붕괴에 영향을 미치고, 부실한 콘크리트 양생이 겹쳐 지지층이 견디지 못한 정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201동 39층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외벽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경찰은 시공 관련 자료를 압수하고 사고 원인과 공사 전반의 비리·비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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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일지로 드러난 '졸속 양생'…'엿새 만에 1층, 사실'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양생 기간이 부족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작업일지 내용이 드러났습니다. 건설조노 광주전남본부가 확보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콘크리트 타설 일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 35층 바닥면 콘크리트를 타설한 뒤 10일 뒤 다음 층인 36층 바닥을 타설했습니다.

작업 일지로 드러난 '졸속 양생'…'엿새 만에 1층, 사실'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양생 기간이 부족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작업일지 내용이 드러났습니다. 건설조노 광주전남본부가 확보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콘크리트 타설 일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 35층 바닥면 콘크리트를 타설한 뒤 10일 뒤 다음 층인 36층 바닥을 타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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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발생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의 원인이 부실공사라는 정황이 나왔다.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양생 기간이 부족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작업일지 내용이 드러났습니다.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양생 기간이 부족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작업일지 내용이 드러났습니다.김원 기자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중이던 아파트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층(빨간 네모)을 비롯해 구조물이 붕괴하고 남은 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하중을 견디는 비계기둥 등 지지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한 건설사는 서포트를 충분히 설치하지 않아 타설 무게를 버티지 못한 구조물이 붕괴한 것으로 이번 사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후 37층, 38층 바닥은 각각 7일과 6일 만에 타설됐고, 38층 천장 역시 8일 만에 타설됐습니다. [연합뉴스] 이러한 기록은 양생 불량으로 인해 하층부가 갱폼(Gangform·거푸집)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아래층들도 무너졌을 것이라는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일주일 뒤엔 PIT층 벽체가 타설됐고 11일 뒤 39층 바닥을 타설하던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시간을 충분히 두고 열풍 작업 등을 통해 강하게 굳히는 양생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35층부터 PIT 층까지 5개 층이 각각 6~10일 만에 타설된 것으로"12~18일 동안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쳤다"는 HDC 현대산업개발 측의 해명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2주가량 양생을 거쳐야 한다”며 “일주일여마다 1개 층씩 올렸다는 것은 결국 양생이 불량하게 진행됐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일대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는 “(붕괴 당일 타설한) 콘크리트 무게가 쌓여 붕괴에 영향을 미치고, 부실한 콘크리트 양생이 겹쳐 지지층이 견디지 못한 정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 제공, 연합뉴스). (사진=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 제공, 연합뉴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201동 39층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외벽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경찰은 시공 관련 자료를 압수하고 사고 원인과 공사 전반의 비리·비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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