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일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경제협력개발기구가 한국의 2024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성 실장은"이는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업황 호조와 예상보다 양호한 내수 회복세를 반영한 결과로 금년도 성장률 전망 2.6%는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는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보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비중이 더 커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성 실장은"20년 만에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앞서나가고, 미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시장이 되는 수출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도 있었다"며"금년 1월에서 4월간 대미 수출도 424억 달러로 대중 수출을 상회했다"고 말했다.성 실장은"대통령께서는 취임 이후 네 차례 반도체 회의를 개최하며, 반도체 산업의 현안을 점검해 왔다. 그동안 622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함께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도 발표했고, 정상외교를 통해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공급망 핵심국가와 '반도체 동맹'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올해 1~4월 누적 수출 2200억 달러는 지난 2022년 동기 2310억 달러에 비해 약 110억 달러 부족하다. 사상 최고의 수출액을 기록한 2022년도 수출액은 6839억 달러. 올해 1~4월 실적이 2022년도 동기보다 하회하고 있는 걸 보면 금년도 목표 7000억 달러 달성이 쉬워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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