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폐지론' 여야 대치전선…대선판 젠더 논란 가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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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론' 여야 대치전선…대선판 젠더 논란 가열

이준석, 송영길에 맞장토론 제안…정의 "尹, 이준석 아바타·與도 반페미 문턱 넘어" 하사헌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2.1.9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이른바 '이대남'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 공약을 두고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비판에 나서면서 양강 후보 간에 대치 전선이 한층 선명해졌다.여가부 폐지 논란 자체가 휘발성 높은 주제인데다가, 올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30 세대의 표심을 건드리는 '뇌관'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이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인근 카페에서 배달 알바 노동자, 취준생, 대학생들과 만나는 '국민반상회'를 하고 있다. 2022.1.9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청년들과 만나 진행한 '국민 반상회'에서"정치적 목적으로 한쪽 편을 들면 안 된다"며"숫자 많은 쪽, 표 많이 되는 쪽을 편들어서 갈등을 격화시키면 어떡하느냐"고 말했다. 그는"성평등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다. 그래서 '여성'이라고 하지 말고 성평등가족부 등으로 하자고 이미 발표했다"며"기성세대 내의 페미니즘 타당성이 높은데, 청년세대 간에는 사실 페미니즘 문제가 아닌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윤 후보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여가부 폐지 주장을 정략적 공약이라고 규정해 우회 비판하는 한편, 본질은 청년 세대의 기회 부족에 있다고 지적하며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페미니즘 논쟁으로 심화할 경우 유리할 것이 없다는 판단하에 윤 후보에 대한 직공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김 총리는"출범된 지 20년이 조금 넘은 여가부가 호주제 폐지 등 양성평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면서" 폐지보다 확대 개편과 같은 부분이 토론됐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훈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여가부 폐지에 대해 후보가 최고 책임자로서 명확히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앞으로 정부 부처가 어떻게 될지는 여가부를 어떻게 한다는 데 한정된 게 아니라 전체 정부를 어떤 컨셉으로 할지 큰 틀에서 다시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무엇을 얘기하려면 득과 실을 계산해서 득이 커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일방의 얘기만 듣고 결정하면 반대쪽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말했다.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페이스북에서"이준석에 의해 국민의힘 국시는 반공에서 반페미로 이동했다. 한때 민주당 정부의 스타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자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제 충실한 '이준석 아바타'로 분화했다"고 맹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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