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혼나요'...주민들이 말하는 형제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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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중태에 빠진 인천 초등학생 형제가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형제는 평소에도 부모님 없이 혼자 다니거나 먹을거리를 사기도 했는데요,당시 모습을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슬리퍼를 신은 채 도로를 걷는 작은 체구의 아이.무언가 ...

형제는 평소에도 부모님 없이 혼자 다니거나 먹을거리를 사기도 했는데요,지난달 22일, 8살 동생 혼자 편의점에서 먹을거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편의점에 머문 시간만 15분가량이었습니다.[편의점 관계자 : 아동급식카드 결제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으니까 왔다 갔다 자주 했는데…간식을 많이 들고 왔어요. 안 되는 걸 아니까 그 뒤로는 시도를 안 하더라고요.][이진영 / 인근 중국음식점 사장 : 짬뽕, 짜장을 한번 사러 왔어요. 배달할 테니까 집에 가 있어 했더니 엄마한테 혼난다고 지가 가져 가겠대. 집 앞에 가 있으라고 해서 ][동네 주민 : 꼬맹이가 심부름을 잘 다니는 줄 알고 아이한테 심부름도 잘 다닌다고 맨날 비닐봉지 들고 그냥 왔다 갔다….]앙상하게 마른 아이가 구급차에 실리는 모습을 본 동네 주민들은 눈물을 흘렸지만, 뒤늦게 귀가한 엄마는 무덤덤한 모습이었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동네 주민 : 애들이 그렇게 됐는데 애들부터 물어봐야지…. 물어보지도 않고 소방대원들 물어보는 것만 대꾸하고…. 어떤 아저씨가 아줌마 애들 지금 병원 갔다고 얼른 병원 가보라고….]소방당국 조사에서 A 씨는 지난달까지 참여해온 자활사업이 끊겨 친구 사업장에 일하러 갔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하지만 당시 분리 조치는 없었고 결국, 방치된 아이들은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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