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의학전문기자 : 프랑스 최고 방역 전문가는 오미크론이 성인에게는 선물, 어린이에게는 악몽이라고 말했는데요. 오미크론이 휩쓸고 있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보면 어른 확진자 수는 크게 늘어도 입원 환자 수는 바닥에 가깝습니다.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9세 또는 5세 이하는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과 비례해서 입원도 똑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도 5세 이하 영유아 입원 환자 늘 것 같고요, 잘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조동찬/의학전문기자 : 오미크론은 폐로 가지 않고 코와 목에 머물기 때문인데요. 청소년이나 성인은 코 좀 막혀도 숨 쉴 수 있고요, 이게 정 안 되면 입으로 쉬어도 되잖아요. 그런데 5세 이하 어린이는 이게 잘 안 돼서 저산소증에 빠지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콧물, 재채기를 하면서 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하고요, 날카로운 기침을 하면서 숨을 몰아쉬게 되는데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서 산소만 줘도 잘 낫습니다.
[조동찬/의학전문기자 : 최근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 결과 보면,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더 빨라서 감염 직후 전파력이 최고치에 달하고 5일 지나면 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먹는 약도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빨리 먹어야 하는 거고요, 결국 오미크론 대응은 빠른 진단이 필수입니다.][조동찬/의학전문기자 : 신속검사가 코로나를 확산한다는 주장은 2년 전부터 있었는데요. 근거가 없습니다. 신속 검사 도입하지 않은 나라가 없고요, 일례로 독감 검사 15분 만에 결과 나오죠. 그게 예민도, 그러니까 정확도가 한 60% 정도인데 이 검사 후 타미플루 복용하면서 우리가 독감을 극복해 왔지, 이게 독감의 확산 원인이라고 할 수 없거든요. 오미크론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신속 대응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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