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임신과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에서 매년 수천 명이 음성적인 낙태로 숨지고 있다며 수천 명이 거리 시위에 나섰습니다.'안전하고 합법적인 낙태를 위한 세계 행동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중남미 곳곳에서 여성 수천 명이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지난 7일 임신 초기 낙태 처벌을 위헌으로 판결한 멕시코에서는 아직 4개 주에서만 임신 12주 이내 낙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일부 여성은 가중처벌로 최고 4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엘살바도르 외에 온두라스와 니카라과, 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에서도 낙태가 금지돼 있고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는 의학적인 이유나 강간의 경우에만 낙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임신부의 생명이 위험하거나 태아 생존 가능성이 없을 때, 강간에 따른 임신일 경우에만 낙태를 허용해온 칠레는 지난 28일 하원에서 임신 14주 이내 낙태를 처벌하지 않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목숨이 위태로울 때만 낙태가 허용되는 페루에서는 매년 37만 건의 낙태가 음성적으로 행해지고 있다고 시민단체는 추산합니다. [파비아나 인판테 / 페루 시위자 : 페루에서 강간을 당한 많은 소녀가 엄마가 되길 강요받고 있습니다. 바뀌어야 합니다. 중남미가 변화하고 있는데 페루만 계속 뒤처질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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