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을 노리는 블리자드의 야심작 '디아블로 이모탈'이 마침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롤플레잉 게임의 전설 디아블로의 모바일 버전답게 출시 직후부터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면서 게임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블리자드는 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의 첫 모바일 플랫폼 기반 게임이자, 2012년 출시된 디아블로3 이후 10년 만에 나온 디아블로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디아블로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와 함께 블리자드를 세계적 게임사로 끌어올린 입지전적 게임이다. 2000년 출시된 디아블로2는 1,500만 장, 2012년 나온 디아블로3는 3,000만 장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다. 기자가 연휴 기간을 이용해 디아블로 이모탈을 10시간 이상 이용해보니, 겉모습은 전작인 디아블로3를 모바일에 이식한 느낌이 강했다. 탈 라샤 서버에서 악마사냥꾼으로 레벨 50까지 플레이해 봤는데 원작과 동일한 3차원 그래픽과 쿼터 뷰, 캐릭터와 몬스터 디자인 등은 그대로였다. 여기에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요소가 더해졌다. 8인 파티 플레이, 최대 150명 규모의 클랜 시스템을 지원한다. 불멸단과 그림자단 등 진영 기반의 플레이어간전투 시스템도 추가됐다.우선 기존에 디아블로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나 모바일 RPG 게임에 익숙한 이용자라면 디아블로 이모탈에 적응하기 어렵지 않다. 디아블로 시리즈답게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빠른 레벨업을 통해 엔딩을 볼 수 있다. 보스전과 던전 등 콘텐츠를 이용해보니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 어려울 정도로 몰입감이 상당했다.
조작감도 뛰어났다. 보통 모바일 게임의 경우 최적화와 조작감에 신경을 쓰더라도 작은 스마트폰 탓에 오랜 시간 컨트롤을 하면 손가락에 피로감이 쌓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모바일 게임 대다수가 '자동 사냥' 기능을 지원하기 마련인데, 디아블로 이모탈은 자동 사냥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게임의 재미는 수동 조작의 '손맛'에서 나온다는 신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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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사냥이 없어서 오히려 키운다음 애착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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