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자 다녀갔다는데…거기 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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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진자 다녀갔다는데…거기 가도 되나요?' SBS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된 후 환자가 거쳐 갔던 곳을 가도 되는지를 두고 불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 식당 등에 대해서는 보건소가 메르스 대응에 준해 환경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즉, 확진자가 지나간 곳에 갔거나 들렀다고 해서 무조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는 않는다는 얘기입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이 호흡기나 점막을 통해 들어갈 때 감염되기 때문입니다.빼먹기 쉬운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도 꼼꼼하게 씻는 게 좋습니다.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일반 피부를 뚫고 들어가진 않지만 눈, 코, 입 점막 등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일회용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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