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도 흰색, 땀에 비쳐도 흰색만 된다'는 윔블던 규정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속옷 때문에 경기도 못 할 수 있게 된 선수. 아버지가 급하게 새 속옷을 사와야 했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속옷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건너뛰었던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28일 개막한다. 윔블던 대회는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복장 규정이 있다. 바로 흰색 경기복 착용이다. 대회 주최 측인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앤드 크로켓 클럽’ 규정 때문이다. 그런데 매년 규정을 어기는 선수들이 한두 명은 나온다.올해는 아직 본선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벌써 위반 선수가 나왔다. 예선에 출전한 인디 데브룸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심판이 내 모자 안쪽이 충분히 하얗지 않다고 지적했다"는 글을 올렸다. 윔블던 복장 규정 7항에는 '모자, 헤드밴드, 두건, 손목밴드, 양말은 모두 흰색이어야 하고, 10㎜가 넘게 색깔이 들어갈 수 없다'고 되어 있다. 데브룸의 글은 SNS에서 논란이 됐다. 한 테니스 팬은"모자 안쪽은 어두워야 햇빛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다. 심판은 아주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며 비판했다.

그전까지는 선수들의 하의 아래 받쳐 입는 속바지 색깔은 간섭하지 않았다. 그러나 속바지도 남자 선수들의 경우 밖으로 비칠 경우 흰색이어야 한다.그러자 민망한 상황이 종종 연출됐다. 지난 2015년에는 유지니 부샤드가 여자 단식 경기 도중 스포츠브래지어 끈이 어깨 쪽으로 노출됐는데 색깔이 검은색이어서 주심이 대회 조직위원회에 괜찮은지 문의했다. '10㎜를 넘지 않는 넓이의 테두리에는 색깔이 들어가 있어도 된다'는 예외 규정으로 인해 부샤드는 계속 경기할 수 있었다.지난 2017년에는 비너스 윌리엄스는 여자 단식 경기에서 분홍색 브래지어를 입고 나왔다. 처음엔 안 보였다가 경기 도중 분홍색 끈이 흘러나왔다. 윌리엄스는 경기가 비로 중단된 사이 갈아입어야 했다. 경기 후 관련 질문을 받은 그는 “기자회견장에서 속옷에 관해 말하고 싶지 않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시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여직원 밀착 치마로 즐거움 달라' 정신나간 제주 호텔 리뷰리뷰 작성자는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냐' '직원 옷차림 보러 비싼 호텔 갔냐'는 뭇매를 맞았습니다. 호텔 리뷰 남성 특유의 아름다움은 고사하고 그냥 아름다운 남자도 왜 한국에서는 볼 수가 없냐!!! 남자는 다 뒤지고 한국남자만 사는 한국.....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쿠팡서 일하다 죽은 아들...심야노동 대책 나올 때까지 싸운다'장덕준씨 아버지는 '지금이라도 해결하고 싶다'는 쿠팡의 연락을 받고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그사이 쿠팡은 미국 증시 상장을 했다. 이틀 뒤 쿠팡이 가져온 심야노동 대책은 ‘깡통’이나 다름없었다. '상장 때까지 ‘가만있으라’는 얘기였구나. 뒤늦게 깨달았죠.' '쿠팡서 일하다 죽은 아들...심야노동 대책 나올 때까지 싸운다' 돈에 눈이 멀어... 노동인권을 보호-보장하지 않는 업체는 존재이유가 없으며, 사회로부터 퇴출시켜야 한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범죄자 1만여 명(똥개 6천명 포함)이 곧 일망타진된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청와대, '국적법 개정 반대' 청원에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검토'청와대는 영주권자의 국내 출생 자녀에게 국적을 주기로 한 국적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 공감대 형성 등 충분한 검토를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국적법 개정안 입법을 결사반대한다'는 제목의 국민청원에 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야근의 가치는 태평양에 잉크 한방울?…삼성맨 분노한 사연“인센티브는 근로의 양이나 질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외려 경기 변동, 경쟁사 실적, 업계 동향, 경영자 판단 등 외부요인에 의해 좌우되기에, 노동의 대가인 임금으로 보아선 안 된다.'(퇴직금 소송에서 삼성전자 쪽이 제출한 서면)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교육 광고로 도배된 학교 알림장 앱…학부모들 “혼란스럽다”실제로 ‘OOO스쿨’, ‘OO스팅’ 등의 알림장 앱을 보면, 해당 앱들은 학원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유치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학교 점유율이 99%이며 원하는 학교의 학부모에게 노출할 수 있는 맞춤형광고가 가능하다”는 홍보 게시물이 버젓이 떠 있는 것이다. 나두 혼랍스럽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법조인이 곧바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녘에 날아오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법률가의 지혜는 모든 일이 끝난 뒤에 정리하고 평가할 때 발휘할 수 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법률가입니다. 지금은 법률가의 시간이 아닙니다. 야 아니긴뭐가아니야. 현직에서죨마한것도아니고만 갖다붙일려면좀 그럴싸한걸로하든가 그러길래잘하든가 오죽했으면 반독재, 한국 민주화를 위해 동료 학생들이 잡혀가고, 두둘겨 맞고 죽엄으로 내 던져질 때에 시원한 도서관에 앉아 사시공부나 하면서 피는 커녕, 땀 한뱡울 흘리지 않고 몸조심하던 자들이 새삼 나라를 구하겠다고 대선출마를 한다니.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