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10년을 걸어왔습니다. 진실, 책임, 생명, 안전을 위해서 걸어왔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10년을 걸어왔지만 아직도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광명시청 앞에서 마지막날 행진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들에게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시청은 10년 전인 지난 2014년 7월 23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 등이 4·16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면서 진행한 1박 2일 도보 행진의 마지막 행선지인 광명시민체육관 바로 옆에 있다. 김 사무처장은"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다른 재난 참사들을 기억하며 진실 규명,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돼야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 길을 또 다시 뚜벅뚜벅 함께 걸어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단'을 꾸려서 지난 2월 25일부터 세월호에 탑승한 희생자들이 도착했어야 할 제주를 시작으로 세월호의 희생자들이 다시 사랑하는 가족들 곁으로 돌아온 팽목을 거쳐, 세월호가 거치되어 있는 목포를 지나 광주, 부산, 대구, 전주, 대전, 춘천, 강릉 등 21일간의 일정을 거쳐 16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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