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계산 했는데 팁 달라고?'…키오스크에 미 소비자들 뿔났다 | 중앙일보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미국 소비자들이 팁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에 빠졌습니다.\r미국 식당 키오스크 팁

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키오스크로 셀프 계산을 한 뒤

미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 등지에서 테이블 담당 종업원에게 통상 주문 금액의 15∼20%를 봉사료 명목의 팁으로 남긴다. 종업원은 팁을 많이 받기 위해 최대한 친절하게 주문을 받고 손님에게 음식을 추천하기도 한다. 미국의 요식업계 종업원에게 팁은 단순히 월급 외에 더 받는 수입을 넘어 사실상 실질임금에 해당한다. 하지만 종업원의 서비스가 기계로 대체되면서 직원들은 마땅히 팁을 요구할 근거가 부족해지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몇 주 전 뉴저지 뉴어크 공항의 기념품 상점 프랜차이즈 ‘OTG’에서 6달러짜리 생수를 셀프 계산한 개릿 베밀러는 화면에서 10%∼20%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보고 적잖은 불쾌감을 느꼈다고 전했다.쿠키 체인점 ‘크럼블’의 한 매장은 아예 키오스크 하단에 ‘우리가 당신을 웃게 했다면 팁을 남겨주세요’라는 라벨을 붙여놓기도 했다.OTG의 대변인은 WSJ에 “팁으로 받은 돈은 모두 직원들에게 지급된다”고 말했고, 크럼블 역시 “손님들이 준 팁은 관련 법에 따라 제빵사에게 분배된다”고 밝혔다.코넬대 호텔경영대학원의 윌리엄 마이클 린 교수는 “기업들은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적은 비용으로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누가 원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찬성' 72.2%...호남서도 절반 넘게 지지했다 | 중앙일보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평가가 38.5%, 부정 평가는 57.6%로 나타났습니다.\r윤석열 취임1년 여론조사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만, 미·중 갈등 이후 미 반도체 수입시장서 중국 제치고 1위미·중 갈등으로 미국 반도체 수입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대만과 베트남이 그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하원서 미 기업의 핵심 산업 대중국 투자 심사법 발의미국 기업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할 경우 정부 승인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연방하원에서 발의됐습니다. 빌 패스크렐, 로사 디라우로,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하원 의원은 지난 9일 국가핵심역량보호법(National Critical Capabilities Defense Act)을 재발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밝혔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구글, '접는 스마트폰' 전격 공개…접는 폰 시장 확대될듯 | 연합뉴스(마운틴뷰[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구글이 10일(현지시간) '접는' 스마트폰을 전격 공개했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원 대단지 아파트서 차량 지상 출입 금지…'택배대란' 재현입주자들은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 달라는 입장이지만, 택배 기사들은 배송 차량 높이 탓에 주차장 진입이 불가능하다며 지상 출입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직 '대타' 동료 퇴사에 '근무비 달라' 소송…법원은 기각대구지법 민사소액1단독 황영수 부장판사는 회사 동료의 당직을 대신해 줬다며 그에 맞는 임금 상당액을 지급해 달라고 A 씨가 B 씨를 상대로 낸 정산금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