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사거리 교통사고 사상자 가운데 서울시 공무원 3명이 포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시 는 침통한 분위기다.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들은 침묵 속에 고인을 애도하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김 사무관은 1일 새벽 6~7시쯤 출근했다. 이날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청 본청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여는 날이었다. 김 사무관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인근에서 오 서울시장 규탄대회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새벽같이 출근했다고 한다. 김 사무관은 청사 방호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새벽 댓바람에 출근해서 야근까지 서기 위해 청사로 복귀하다가 참변을 당했다. 이 팀은 이태원 분향소 철거 업무도 담당했다. 서울광장에 499일 동안 불법 설치했던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지난달 16일 문을 닫도록 하는데 공로가 컸다고 한다. 그가 근무했던 팀 관계자는 “합동분향소 철거 과정에서 쓰레기가 대량으로 배출했는데, 김 사무관이 새벽부터 나와 직접 쓰레기를 하나하나 주우면서 정리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또 다른 포상 소식이 들려왔다. 서울시에서 선정하는 ‘동행매력협업상’ 수상자로 김 사무관 팀이 결정됐다. 동행매력협업상은 시청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성과를 제고한 부서에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시 서울시 부시장 김병민 오세훈 세무직 전자연 이태원분향소 동행매력협업상 세브란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대통령실 서울광장 서울야외밤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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