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7세대 그랜저를 타보니 고요함과 편리함이 첫인상으로 다가왔다. 37년 동안 그랜저라는 이름이 이끌어 온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기본으로 가져가면서도 최신 전기차 못지않은 주행보조 기능으로 편리함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전장 5m 처음 넘긴 모델답게 넉넉한 뒷좌석 먼저 뒷좌석에 앉아 승차감을 느껴봤다. 그랜저 중 전장 5m를 처음 넘긴 모델답게 뒷좌석에서도 다리를 놓는 공간이 여유로웠다. 뒷좌석 중간에 팔걸이를 내려놓으면 음악 소리 뿐 아니라 등받이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조작판이 나온다. 뒷좌석을 완전히 눕힐 수는 없지만 양반 다리를 한 채 무릎 위에 노트북을 놓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각도로도 충분했다. 창문 앞에 달린 햇빛 가리개도 버튼 한 개로 조절할 수 있다. 옆뿐 아니라 뒷 창문에도 마련된 햇빛 가리개는 여름철 가족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았다.
고속도로 구간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더욱 빛을 발했다. 좌우 깜빡이를 켜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주행 차선을 바꿔줬다. 하이패스 구간 진입 전 병목 현상이 나오는 구간에서는 ‘주변 상황을 확인해달라’는 메시지가 떴다. 다른 완성차 업체의 크루즈 기능보다 운전자와 더욱 교감하려는 시도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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