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18년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 여전히 점검·유지중' | 연합뉴스

'북, 2018년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 여전히 점검·유지중'

2022-01-24 오전 1:37:00

'북, 2018년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 여전히 점검·유지중'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북한이 2018년 일부 갱도를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을 여전히 점검·유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역임한 인물이다.광고그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이런 동향에 대해"단순한 모니터링 이상의 활동으로 보인다"면서"많은 사람이 오가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건물들은 현재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VOA는 이와 관련, 풍계리 만탑산 일대엔 4개의 핵실험용 갱도가 있고, 이 가운데 1번 갱도는 1차 핵실험 뒤 폐쇄됐으며, 2번 갱도에서 2~6차 핵실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3~4번 갱도는 2번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사용되지 않은 채로 관리돼 왔다고 전했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북한이 2018년 폭파할 때 파괴되지 않은 일부 갱도를 추가 핵실험에 이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그는"폭파 당시 갱도의 가장 안쪽을 포함해 전체를 다 폭파한 것은 아니다"라면서"(핵실험장 재사용 시)무너진 갱도 입구를 재건하는 대신 새 입구를 뚫어 파괴되지 않았던 갱도로 연결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북한이 기존 갱도를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입구를 만든다면 위성에 포착될 것"이라면서 만약 재건 공사를 한다면 착공 이후 최소 석 달은 지나야 새 입구를 만들고 위성으로 이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연합뉴스 »

일본 맥주 불매운동 지속…작년 수입액 9위, 3년전 대비 9% 불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이 소폭 늘었지만 불매 운동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90% 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우치 '2월 중순까지 대부분 주에서 정점 도달…상황 좋아보여' | 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이 다음 달이면...

'천만장자에서 노숙인으로' 중국 사업가의 기구한 인생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백만장자 부럽지 않던 기업 회장이 노숙인으로 전락했다.' 사업하다 망해도 자살안한것만도 다행이다ㅜ 힘내이소

실력도 1등, 춤도 1등…끼 넘치는 현대건설 못 하는 게 없네 | 연합뉴스(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은 2021-2022시즌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국에서 몰린 배구 팬들…후끈 달아오른 빛고을 광주 | 연합뉴스(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도 배구 열기를 막을 수 없었다.

현대건설 이다현, 모두 놀란 춤사위 '이왕 할 것 제대로 해야죠' | 연합뉴스(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21)의 별명은 '수원 이영애'다.

올리 하이노넨 미국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미국의 소리(VOA)와 인터뷰에서 최근 위성사진을 근거로"차량 동행 흔적과 제설 작업 등으로 미뤄볼 때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을 일정 조건으로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고 VOA가 24일 전했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광고 그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이런 동향에 대해"단순한 모니터링 이상의 활동으로 보인다"면서"많은 사람이 오가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건물들은 현재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VOA는 이와 관련, 풍계리 만탑산 일대엔 4개의 핵실험용 갱도가 있고, 이 가운데 1번 갱도는 1차 핵실험 뒤 폐쇄됐으며, 2번 갱도에서 2~6차 핵실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3~4번 갱도는 2번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사용되지 않은 채로 관리돼 왔다고 전했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북한이 2018년 폭파할 때 파괴되지 않은 일부 갱도를 추가 핵실험에 이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폭파 당시 갱도의 가장 안쪽을 포함해 전체를 다 폭파한 것은 아니다"라면서"(핵실험장 재사용 시)무너진 갱도 입구를 재건하는 대신 새 입구를 뚫어 파괴되지 않았던 갱도로 연결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북한이 기존 갱도를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입구를 만든다면 위성에 포착될 것"이라면서 만약 재건 공사를 한다면 착공 이후 최소 석 달은 지나야 새 입구를 만들고 위성으로 이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다만, 하이노넨 연구원은 북한이 풍계리에서 당장 추가 핵실험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과거 실시한 강력한 핵실험의 영향으로 주변 바위와 산이 훼손됐을 가능성이 큰 만큼 추가 핵실험은 매우 주의해야 한다"면서"만약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중국이 불만을 표출할 수 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잡혀 있어 곧바로 실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노넨 연구원은"최근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이어지는 것을 볼 때 새 핵실험장 건설을 고려하는 것은 더욱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면서 당장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재건 공사 자체는 이미 착수됐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북한은 2018년 5월 외신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풍계리 핵실험장의 일부 갱도를 폭파했다. 같은 해 4월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실험·ICBM 발사 중지(모라토리엄)'를 결정하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천명한 데 따른 조처였다. 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