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에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다. 2일 방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시청률 24.3%를 기록했다.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신기록을 세웠다.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일어난 불륜은 지리한 ‘소송전’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이혼 사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변호사들은 “믿기 힘들 수 있겠지만,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하다”며 “배우자의 외도가 여러 건의 고소와 소송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배우자 불륜으로 인한 위자료 소송뿐 아니라 주거침입·폭행·명예훼손 등 다양한 ‘파생 소송’이 이어진다는 설명이다.①‘명예훼손’ 역공 배우자의 불륜 사실을 공표할 경우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A씨는 2018년 아내가 휴대전화에 저장한 문자메시지와 사진을 보고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아내가 불륜 상대방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아내의 지인에게 전송했다. 아내가 먼저 이혼을 요구하자 A씨가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②'폭행' 휘말리기도 배우자의 불륜 상대를 폭행해 수사를 받거나 재판에 넘겨지는 경우도 있다. 2017년 9월 C씨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자 불륜 상대방이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물건을 집어 던졌다. 남편의 외도 상대인 여성의 머리채를 잡기도 했다. C씨는 남편과 이혼은 했지만 지난해 11월 법원은 폭행 등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18년 4월 상간녀를 찾아가 물컵과 식기 등을 집어 던진 D씨는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았다. D씨는 상해·재물손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지난해 1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D씨는 430만 원어치 손해를 물어내야만 했다.부광득 변호사도 “불륜의 경우 상간녀나 상간남을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이 기본으로 이뤄진다"며"통상 2000만원 내외로 배상금이 정해진다”고 말했다.
인간들에게 기대하는게 모순이다 그냥 옷입는 동물들일 뿐이다
어쨌든 마음 편하게(?) 강제적으로 내려 놓는 사람이 승리 한다
가짜UN사 일본방어위해주둔 미군 퇴출 정전협정위반미군 전시작전권회수 SOFA 개정 주둔비내고주둔하라 트럼프화이팅 NO coup of 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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