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 11일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 기록을 세웠다.이로써 이 영화는 역대 28번째로 관객 10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9편의 외화를 제외하면 한국영화로서는 역대 20번째다. 봉준호 감독의 이 2019년 7월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3년 만이다.영화는 형사 마석도와 서울 금천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이 베트남에서 악행을 벌이는 범죄자 강해상과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적당한 코믹 요소와 함께 1편에 이어 마동석의 맨몸 액션이 주는 쾌감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여기에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로 ‘대세 배우’가 된 손석구가 1편의 장첸을 이은 악역 강해상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기를 겪던 극장가에는 의 흥행으로 활기가 돌고 있다. 대작들의 여름 개봉에도 이목이 쏠린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수상작들은 6월내 개봉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가 주연한 는 오는 8일, 박찬욱 감독의 은 29일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박훈정 감독의 , 김한민 감독의 , 최동훈 감독의 , 한재림 감독의 등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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