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오후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가운데 방문에 항의하는 우리공화당 지지자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유 전 의원을 둘러싸 유 전 의원 일행이 인파에 갇혀 있다. 연합뉴스유 후보는 이날 오후 1시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도착했으나 우리공화당 당원과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시간 여 전부터 입구를 막고 서 진입을 막는 바람에 30여m의 추모관에 들어가는데 1시간가량 걸렸다.이들은 “반드시 유승민 너를 응징하겠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유 후보의 추모관 진입을 막았으며 “배신자 역적. 감히 어데!”, “박근혜 대통령님 우리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석방이 민심입니다”, “한번 배신자는 영원한 배신자”,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켜놓고 자기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유 후보를 비난했다.
이어 “탄핵 이후에 보수가 분열된 데 대해서 저는 늘 큰 책임을 느끼고 또 저한테 많은 비난과 욕설을 하신 저 시민들하고 화해를 하기 위해서 대구·경북에 자주 찾아오고 있다” 며 “저분들께서도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의 제지로 간신히 이동한 차량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 6차선 도로고 진입하자 일부 우파 시민들이 도로까지 뛰어나와 이동을 저지하는 등 5분 동안 대로에서 대치하는 우여곡절 끝에 유 후보가 탄 차량은 오후 2시 20분쯤 현장을 떠났다.
sungjoo1106 그럴 가치 없는놈
좀비소굴!!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